[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광명’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월29일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9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ESG 채권 중 특수목적 채권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400억원(연 4.112%) 및 5년물 500억원(연 4.120%) 규모의 채권으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GH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은 11월27일 제246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먼저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와 수도권 철도망 연결, 아라뱃길 등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계양구를 문화, 경제, 환경 모두를 갖춘 미래 지향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며 “우리 계양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들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의원은 지난 11월2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관계자들에게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3기 신도시 참여 의지를 피력한 현안에 대한 업무를 보고 받는 정담회를 개최했다.최민 의원은 “SH의 3기 신도시 참여는 명백한 지방자치 역행 행위”라며, “경기도와 함께 경기주택공사(GH)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3기 신도시 참여 지분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정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무원은 “경기도는 GH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10월30일 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주차시설 및 SOC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도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6개 사업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과 3기 신도시 철도사업으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 등을 추진한다. 별내선은 서울시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총 12.8㎞ 구간의 8호선 연장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0% 수준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3공구 지반침하 발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레미콘 수급 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테크노밸리 5개소, 3기 신도시 11개소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TF(특별조직)’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2월2일 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행정수석, 도시주택실장, 도시재생추진단장, 경제투자실장, 미래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TF 구성회의’를 열었다.이번 TF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사업 추진 시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에 철도 연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인천서북부권 부족한 철도 노선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현재 계양신도시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S-BRT 노선이 제시된 상황이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계양TV-부천대장-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3기 신도시에 시범사업으로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하지만 국내 BRT 사업은 광역버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이거나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한 기획부동산 대표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5월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광명, 하남, 과천 등 7개 지자체장은 7월9일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신도시 사업에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원주민 구성원을 고려한 다양한 규모의 임시거주지 공급 △주민이 선호하는 대토보상용지 공급 △先이전 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
3기 신도시 시장협의회(신도시협의회)는 5월25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회 당 대표실에서 만나 3기 신도시 추진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신도시협의회는 3기 신도시가 입지한 지자체장들의 모임으로, 신도시 추진 현안 및 문제점 등을 서로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으로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이날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LH가 신도시 발표 당시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 방향을 제시한 것과 달리 원주민 재정착 등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3기 신도시의 수도권 지역 단체장들은 5월8일 오전 11시 하남유니온타워에서 7차 모임을 갖고, 신도시 ‘원주민 이주대책 마련’ ‘기업 선이전 후철거 원칙 약속 이행’ ‘협의양도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등을 강력히 요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이번 7차 모임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장덕천 부천시장·조광한 남양주시장·김상호 하남시장·김종천 과천시장 등 경기 지역 5개 신도시 단체장들이 모였다.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LH가 사장 공백을 이유로 지난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의 개발 방향대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 관련 비리 수사가 공직자와 정가, 일반인 등으로 수사범위를 확대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경찰청은 오늘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일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A씨는 지난 2018년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사업 예정지와 부천 대장지구 일대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일부 신도시 예정지를 아내와 자녀 등 가족 3명과 함께 지분을 나눠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가는 86억원에 달한다.경기남부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의 투기 의혹을 제기한
광명시 소속 공무원 6명, 시흥시 공무원 8명이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지역 신도시 개발 예정지 투기성 토지거래 의혹이 제기된 것에 관련, 양 지자체는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발지 토지 거래를 자체 조사했다.먼저 이날 오전 박승원 광명시장은 브리핑을 갖고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경기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6급 공무원 A씨를 포함해 총 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구, 구름산 도시개발사업지구, 광명하안2 공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홍연아)는 3월8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장상동을 포함한 3기신도시 전체와 그 이전 신도시까지 철저히 조사하고 LH뿐만 아니라, 청와대를 비롯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정치권, 도시개발과 관계된 공기업 임직원까지 모두 조사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요구라고 성명서를 낭독했다.이어 문재인정부 4년 동안 부동산대책이 25차례나 나왔지만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집값이 계속 오르는 동안 “벼락거지란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라며 그런데 그 사이, 국민들의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LH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LH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 이들이 매입한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에 측백 나무 등 수천 그루의 묘목을 심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들은 또 토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들여 필지를 나누는 등 지분 쪼개기 정황도 포착됐다.이에 대해 이곳 주민들은 "만약 LH 직원이나 이런 사람들이 정보를 미리 알고 땅 투기를 했다면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이와관련 LH는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장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 중인 장충모 LH
시흥시가 광명시흥지구의 3기 신도시 지정과 관련 계획단계부터 원주민과 기업인의 선이주, 재정착 등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영상브리핑을 통해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부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해제,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불러왔고, 지역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새로운 명품도시 조성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시흥시는 현재 6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 부족, 신
7만호 규모의 공공주택이 광명·시흥시에 들어선다.“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시흥시 일원 약 1271만㎡(384만평)에 7만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날 정부는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이곳에는 서남권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가 조성되고 목감천 수변공원, 생활권별 중앙공원 등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규모의 공원・녹지가 확보된다. 또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 공간 구성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및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일원 1271만㎡(384만 평)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정부의 2·4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이번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 우수 입지에 약 18만 호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는 계획으로, 광명시흥지구에는 총 7만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됐으며, 서울 여의도에서 12km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3기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장상지구 주민대책위)가 한국주택도시공사(LH)가 사업초기 주민들에게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더이상 믿을 수 없다며 4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하고 LH에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장상지구 주민대책위 2월8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공사는 그동안 허울 좋은 말로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뒤에서는 칼을 들이 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노를 표했다.이들은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자들은 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토지수용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